내년 하반기에 있을 도전을 준비하기 위해 연초에 3개월간 어학 연수를 가기로 결심했다.
여러가지 국가들을 비교해봤으나, 유럽뽕(?)을 크게 느껴 나는 유럽행을 선택했다.
유럽에서의 영어 어학 연수는 아일랜드와 몰타 라는 곳이 가장 유명하다.
몰타가 약간 더 저렴 하면서, 아일랜드 보다 조금 더 영어를 써먹기에 좋겠다고 생각되어 몰타로 결정했다.
몰타 어학 연수를 검색하면 정말 수많은 유학원들이 나오는데
유학원에 지불하는 수수료 등이 너무 아까웠기에 유학원의 케어없이 최대한 저렴하게 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비교했다.
결론적으로 내가 선택한 곳은 여기이다!
뉴학
새로운 어학연수 플랫폼, 뉴학(newhak)
www.newhak.com
일반적인 유학원들은 상담 후 가격을 굉장히 비밀스럽게 알려주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다.
심지어 카드결제에 무이자 할부까지 가능하다.. wow..
아무래도 일반 유학원은 현금으로 납부하는데, 등록 완료 되기전까진 찝찝한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다..
혹은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3프로나 추가로 붙는다고 했다.

뉴학 홈페이지에서 주당 가격을 상세히 볼 수 있다.
내가 선택한 학원은 몰타의 ESE! 학원측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으로 주당 35유로 더 저렴했다.
최종 견적은 견적 요청하기를 클릭하면 되고, 최종 견적이 오히려 공지 되어있던것 보다 저렴했다.

견적 요청 후 카톡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마구 여쭤보았다.
비자 관련된 문제부터 비행기 티켓, 심지어 사소한 것들까지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일반 유학원처럼 빠르게 소통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다른 유학원과의 비용 차이이다.
위의 견적도 마찬가지로 블랙프라이데이 오퍼가 적용된 가격이다.
그리고 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보다 한 단계 높은 숙소라서 주당 30유로정도 더 비싸다.
뉴학에서 첫 회원가입 할 때 10만원의 크레딧을 사용해서 최종적으로 367만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위의 유학원의 견적을 11주로 적용하고 숙소를 동일한 것으로 한다고 가정한다면 371만원이다.
사실...... 글을 쓰기전까지는 많이 저렴한 줄 알았는데 거의 차이가 없다는걸 보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는 ESE 어학원이 규모가 큰 만큼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기 때문이고, 모든 중개업체에게 동일하게 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인듯하다.
만약 다른 어학원을 선택한다면 뉴학이 눈에 띄게 저렴할 거라고 생각된다.
유학원마다는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카톡으로 상담했던 가장 유명한 몰타 전문 어학원의 경우는 뉴학과 30만원 이상 차이가 났었다.
카드 결제가 필요하거나 조금 이라도 저렴한것을 원한다면 뉴학을 추천한다.
